[왓처데일리] 제32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선거가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가운데 회장직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파전을 형성하고 있는 후보자들은 기호 1번 이진욱 회장 후보(41대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김태호 수석부회장 후보(41대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기호 2번 홍주의 회장 후보(서울시한의사회 31대 정보통신이사)-이승헌 수석부회장 후보(서울시한의사회 31대 보험이사), 기호 3번 김소형 회장 후보(서울시한의사회 31대 수석부회장)-김병우 수석부회장 후보(인애가한방병원장)이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선거 공보를 통해 이들 후보자들의 입후보 상황과 공약 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들 후보자들은 지난 21일 서울시한의사회가 개최한 제32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후보자 정견발표를 듣는 합동정책토론회에서 정견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이진욱 회장 후보는 “천연물신약 문제와 실손보험, 의료기기 사용 문제 등을 통해 한의계의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보다 나은 한의계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수석부회장 후보는 중앙회에서 해왔던 경험을 큰 장점으로 얘기하며 “한의계 권리를 지키는 현장에서 언제나 함께 했다”며 "중앙회와 함께 천연물신약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호 2번 홍주의 회장 후보는 "서울시 임명직 이사의 만장일치 추대로 나섰다”며 “한의원 경영개선 등 한의학이 공공의료에 진입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헌 수석부회장 후보는 “서울시한의사회 31대 보험이사로 활동하며 3년간 많은 것을 느꼈다”며 "한의학 공공의료 진입을 위해 중앙회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3번 김소형 회장 후보는 한의학 세계화에 대해 역설하며 "한의원 경영개선 TFT 발족 추진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 조속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수석부회장 후보는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적극 도와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의학을 만들 것이고 한방진료 우위 질환 50개룰 선정해 대국민 홍보를 할 것이다. 서울 시민들로 하여금 한방의료를 신뢰해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제32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선거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우편투표로 진행되고 5일 서울시한의사회관에서 개표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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