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왓처 10대 뉴스] ⑨ 한의학 중동진출 목전, 우수성 인정받는 계기 되나
2015년 12월 29일 09시 16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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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약침시술을 하고 있는 모습
[왓처데일리] 정부가 카타르 국군병원에 들어가게 될 클리닉 중 하나로 한방클리닉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 한의학 중동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1월 정부는 이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카타르와 체결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며, 카타르에 국군병원을 설립하겠다는 방안을 가시화한 바 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이번년도 안이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으로 삼았다.


우리나라 한의학이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국가에 진출하려는 시동에 물꼬가 트인 것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카타르를 포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4개국 순방 계기였다.


이후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카타르를 직접 방문해 거시적인 협의를 이끌어냈다. 당시 복지부 관계자는 “카타르에 국군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늦어도 이번년도 안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협약서는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은 카타르 국군병원에 어떤 클리닉이 들어갈지, 목표 설립년도를 어느 시점으로 잡을지 등은 명확하지 않다. 이러한 계획은 모두 양해각서가 체결된 뒤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다만 여러 종류의 클리닉 중 하나로 한방클리닉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 한의계의 관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카타르 정부에서 우리나라 한방진료에 관심이 높아서 한방클리닉을 넣고 싶다고 의견을 이야기를 한 것이기에 한의계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양해각서가 체결되고 보건복지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우리나라의 한의학 우수성이 중동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