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대상자 확대된다...현행 93만원→내년 100만원
2015년 12월 23일 09시 20분 입력

[왓처데일리] 새해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1월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2015년 단독가구 기준 월 93만원에서 7만원 인상(7.5%↑)하여 월 100만원(부부가구 148.8→160만원, 11.2만원 인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한 소득금액으로 전체 노인의 소득분포, 임금상승률, 지가,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산정하였다. 이를 통해, 종전 월 93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소득구간에 해당하는 노인들이 기초연금 대상에 포함되게 된다.


또한, 2016년 최저임금 인상(’15년 5,080원→’16년 6,030원),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최저생계비에서 중위소득 기준 변경) 등에 맞추어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세부 산정 기준을 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고시 개정안에 따라,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2015년 93만원에서 2016년 100만원으로 변경하게 되면, 다른 소득이 없이 거주하는 주택만 보유한 노인의 경우(대도시 단독가구 기준), 보유한 재산이 2015년 최대 4억 1400만원에서 2100만원이 늘어난 최대 4억 3500만원인 노인들까지 기초연금 대상이 된다.


또한 재산이 전혀 없이 근로활동 소득만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노인의 경우(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이 2015년 최대 184만 8000원에서 14만원이 증가한 최대 198만 8000천원인 어르신까지 소득인정액에 따라 20,000원~202,600원(‘16.4월부터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조정 예정)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연금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과 동일하게 2016년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15년 단독가구 기준 월 93만원에서 월 100만원(부부가구 월 148.8만원→16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각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여 201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