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률, 관련 프로그램 이수 6개월 후 파악 가능"
2015년 12월 09일 13시 25분 입력

[왓처데일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흡연자 10명 중 7명이 중도에 포기했으며,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2%에 불과했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금연 성공률은 관련 프로그램 이수 6개월 이후에 검사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일축했다.


건보공단은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2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은 12주 기간 동안의 프로그램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언론에서 보도한 금연성공율 2%는 '2주 프로그램이 끝나기도 전에 금연에 성공하여 더 이상의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참여자를 의료기관에서 전산프로그램에 입력한 수치일 뿐인데, 이를 금연치료 지원사업 전체의 금연성공률로 오인”한 것으로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통상적으로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완전히 이수하면 상당수는 실제 금연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9월30일 현재 금연치료 참여자(162,010명) 중, 약 32.3%(52,317명)가 프로그램 이수하였거나(21,217명), 유지중에(27,697명) 있어, 이 중 상당수는 금연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되며, 정확한 금연 성공률은 프로그램 이수 6개월 후에 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우리 공단에서는 금연치료 참여자에 대한 차기 진료일을 지속적으로 안내함은 물론 중도탈락자에 대해서는 재차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금연치료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유지율 및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