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5 한의약 R&D 사업 추진방향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조귀훈 과장은 ‘2016년 한의약 R&D 사업 추진 방향’ 발제를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 작업을 위한 신규과제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조귀훈 과장은 “한의약 예산이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한의계 관련 기관들이 많은 신경을 써줘서 총 예산 112억에 신규 예산 20억이 포함됐다”며 “내년의 가장 큰 목표는 한의약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인데, 많은 분야 중에서 제제와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가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는 진료지침 사업에 신규 사업이 들어갔지만 한약제제 분야는 특별히 더욱 관심을 갖고 1~2개 과제도 신규로 발주할 수 있도록 관련자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6년 추진 과제 중 한의약선도기술개발 분야는 ▲한약제제개발 ▲한방의료기기개발 ▲한의임상인프라구축 ▲ 한의약 근거창출 임상연구 ▲한의씨앗연구 ▲한의약 산업육성 제품화지원 ▲한의국제협력연구 ▲질환중심 맞춤한의학 중개연구 등이 있다. 한-양방융합기반기술개발 분야는 ▲한-양방융합 전임상연구 ▲한-양방융합 임상연구 등이 있다. 특히 해당 분야에는 2016년 한의약 R&D 총 예산 112억 중 74억 여원이 투자된다. 구 과장은 “한의학과 현대의학간의 융합연구를 통한 융합의료 핵심기술개발로 창조적 미래 성장산업으로 융성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중에서 신규과제는 ▲한의약 근거창출 임상연구 ▲한의씨앗연구 ▲한의국제협력연구 ▲한-양방융합 전임상연구 ▲한-양방융합 임상연구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지원 등이다.
특히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지원 과제는 기획연구와 논의를 통해 30개 정도의 질환을 뽑아서 우선 순위를 결정한 후 추진하게 된다. 구 과장은 “한의계에서 강점이거나 국민들이 한의원을 이용할 때 자주 찾는 질환 30개 정도 뽑아서 연차별로 투자 우선순위 결정한 다음에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사업단 역시 구성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환별로 공모를 진행해서 사업단은 관리를 하면서 질환별로 지침을 다함께 만들 예정”이라며 “양방처럼 진료지침만 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임상연구를 겸해서 환자에게 효과 있는지 근거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한의약 R&D 사업 공모를 내년 1월까지 받은 뒤, 관련 절차를 통해 내년 4월게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 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