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은 의원, 식품 안전을 위한 수출식품 부적합 개선방안 간담회 개최
2015년 11월 13일 13시 27분 입력

[왓처데일리] 새누리당 장정은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내 식품 안전을 위한 수출식품 부적합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장정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국내 식품 및 축산물 등을 해외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기준 및 규격 등에 의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제조·가공업자에게 이에 대한 보고 의무 규정이 없다. 따라서 이러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과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제조된 식품이 국내에서 유통될 경우 관리·감독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식약처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 8월말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을 해외로 수출했다가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하지 못한 경우는 총 141건에 달하지만, 이에 대한 식약처의 수거·검사·회수 등의 사후조치는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정부 부처의 관리감독 소홀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들이 국내에 유통된다면 그 피해는 모두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하며 “먹거리 안전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와 정부, 학계 등은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좌장에는 정명섭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발제에는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토론에는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김정년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장, 홍헌우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