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의학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필건 회장은 “중의학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은 중국 정부의 육성정책의 결과”라면서 "우리 정부는 한의학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한의학 투자를 요구하며 한의학 산업 창조경제 모델 발굴과 한약 관련 전문 부처 설립, 대통령 직속 한의학 육성 발전 위원회 설치 등을 촉구하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협회 내 의료기기 교육 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과 의료기기 교육센터 설립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이진욱 부회장은 “의료기기 교육 센터는 협회 내에 설치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추가적인 교육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의협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서 한의사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사용 수업을 진행하는 의사들은 징계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현재 국내에서 강사를 구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의협은 해외 유명 의대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의협은 “협회 내에 설치될 의료기기 교육센터는 연말까지 강사를 섭외 해서 내년 초에 한의사들에 대한 의료기기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 기간은 1차적으로 필요한 교육들을 추려 평균 12주에서 16주 정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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