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대량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 10명 중 6명이 연금수급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국민연금공단(이하 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8월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 738만명의 65.8%인 약 486만명이 국민연금에 가입 중이며[표1], 가입자 중 약 269만 명인 36.5%만이 1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하여 연급수급권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국민연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노후빈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 전체의 평균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기간은 132개월에 불과하고, 2015년 8월까지 베이비부머 세대의 12만 6,596명이 4,517억 9,900만원의 조기노령연금을 수령했으며, 향후 노령연금 수급률이 1955년생 35.9%에서 1960년생 46.1%로 낮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여기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낮아지도록 되어있어, 공적연금을 통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소득보장이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노인진료비 증가 분석’에 의하면, 노인 진료비 증가율이 높은 상황에서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인구에 편입(2020년)될 경우, 진료비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향후 베이비 부머 세대는 노후소득 감소에 더해 진료비 부담까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어서 문정림 의원은 “베이비부머 대량 은퇴 등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국민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후준비설계 프로그램 마련 및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노후준비 지원법」의 차질없는 준비, 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