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MS2015] 통합의학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의학과 한국 약침에 대한 실체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ISAMS2015'(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 Meridian Symposium) 국제학술대회가 2일 오전 9시(현지 시간)뉴질랜드 더니든 오타고 대학(University of Otago)에서 개최됐다.
대한약침학회(KPI)와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School of Physiotherapy가 공동 주최하고 iSAMS Committee 주관, 사단법인 약침학회(MAPI)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ISAMS2015'는 “통합의학 : 통합 과학의 실제(실천, 실행)와 연구(Integrative Medicine: Integrating Science Practice & Research)”라는 주제로 전 세계 10개국 28명의 석학들이 참가해 4일까지 뜨겁게 펼쳐진다.
백스터 박사는 이어 “iSAMS는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며 “침과 보완/대체 의학 및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는 학자들과 연구자들 그리고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ISAMS2015' 국제학술대회의 첫 발표자는 뉴질랜드 와이카도 대학의 Maui Hudson 교수가 ’Building an evidence base for Maori systems of healing‘이란 주제로 발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ISAMS2015' 공동대회장인 미국 UC-Irvine 의과대학의 존 롱허스트 박사(John Longhurst)가 ’Acupuncture’s cardiovascular actions: basic mechanisms and clinical insights’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해 참석자들의 약침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ISAMS2016' 대회장인 홍콩대학(The University of Hong Kong)의 Lixing Lao 박사가 ’Acupuncture for Pain Management in Evidence-based Medicine’란 주제로 발표해 내년에 개최되는 ‘iSAMS 2016’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한의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AMS(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 AWARDS의 허준상을 수상한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가 ‘침술의 몰핀 중독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통합의학으로서의 한의학과 약침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 태국 콘캔대학교 나따봉 푼챠고 교수가 알콜중독 동물에게서의 침의 다양한 효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는 등 첫날 하루에만 모두 15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연구 발표를 이어가 세계 의학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학술대회 이틀째인 3일에는 한국의 이승덕 교수(동국대), 김정대 교수(서울대), 김성철 교수(원광대), 조성훈 교수(경희대), 유화승 교수(대전대)의 약침과 침술에 관련된 구체적인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가 ‘AMS Awards 2015’ 허준상을 수상한 가운데 제마상, 사암상 등 세부 시상에 대한 수상자가 결정됐다.
사암상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침과 항염증성 치료의 효과’(Efficacies of Acupuncture and Anti-inflammatory Treatment for Carpal Tunnel Syndrome)를 발표한 모하마드 자바드 하디안파드(Mohammad javad Hadianfard, 시라즈 의과대학 물리재활의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성금 교수(부산대학교 경락 구조의학부)와 아자데 칼릴리 교수(Azadeh Khalili, 시라즈 의과대학)는 각각 Basic 영사이언티스트상과 Clinic 영사이언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또 Basic 부문 여행자상과 Clinic 부문 여행자상은 아니수어 라만 쿠다-부쉬 교수(Anisur Rahman Khuda-Bukhsh, 깔리아니 대학 동물학과)와 아바라오구 우카츄쿠 오코로아포(Abaraogu Ukachukwu Okoroafor, 나이지리아 대학 에누구 캠퍼스 재활의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ISAMS2015’가 열리고 있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은 1869년에 설립된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대학으로 연구 중심의 학교로 유명하며, 특히 의학 분야는 대학 내에서 강력한 연구 분야로 건강, 활동 및 재활 연구 센터는 뉴질랜드 내에서 최고의 연구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학술대회 개막 전날인 1일에는 상지대한방병원장을 역임한 권기록 한의학 박사가 오타고 대학에서 약침워크숍을 진행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