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충남대학교(총장 정상철)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이 공동개발한 파킨슨병 치료 혁신신약 후보물질 KR-33493이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카이노스메드(대표이사 이기섭)로 기술이전되었다고 밝혔다. 충남대와 한국화학연구원, ㈜카이노스메드는 9월 24일(목) 11시 충남대 (충남대 산학협력단 대학본부 별관 311호)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KR-33493의 시장출시를 위한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본 성과는 충남대 김은희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서지희 박사팀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서,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내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 사업”의 지원을 통해 개발되었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교육과학기술부(現 미래부) 21세기프론티어사업(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 단장:한국화학연구원 유성은)을 통해 도출된 연구개발(R&D) 성과가 정부의 후속지원(신약후보물질발굴 최적화사업, 미래부)을 거쳐 기업의 기술사업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성과관리와 이에 따른 연구지원이 결실을 맺은 대표적 성공사례이다. 기술이전 협상 과정에서는, 교육부 지정 (사)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운영 중인 산학협력 중개센터가 지원하여, 정부와 학·연의 신약 연구개발 인프라가 기술사업화로 이어진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파킨슨병 치료용 신약물질인 KR-33493은 세포사멸 조절 능력이 있는 단백질인 FAF1을 타겟으로 하는 화합물로서, 본 연구진에 의해 신약 타겟 검증 및 후보물질 발굴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한국주도형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현재 시판중인 파킨슨병 약물들은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함으로서 질환의 증상(떨림, 경직 등)을 완화시키는데 그치고 있으며, 근본적 원인인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KR-33493은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원인인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하여 증상 개선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