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백수오 파동’을 일으킨 네츄럴엔도텍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검찰은 네츄럴엔도텍에 대해 고의성을 발견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했다”며 “식약처장으로서 검찰이 판단한 것에 동의를 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승희 식약처장이 “검찰이 할 일이 있고 식약처가 할 일은 또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답하자 김명연 의원은 “전문가가 어디가 많은가? 검찰에 전문가가 많겠나 식약처에 전문가가 많겠냐”고 지적하며 “이런 것은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백업을 해줘서 도움을 줘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명연 의원은 “네츄럴엔도텍에 대한 식약처의 조치는 2개월 제조 정지 등인데 이게 식약처가 제대로 역할을 한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아울러 한의협이 6년 전 식약처에 보낸 공문 등을 확인해 본 결과 식약처는 이미 그 당시에 이엽우피소가 불법 유통되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이런 사태를 맞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명연 의원은 “지난 5년간 2,420여 건의 식품관련 민원 접수 되었는데 작년 한 해에만 1,733건이 접수 됐고 이 중 백수오 관련이 301건, 유산균이 355건 이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식약처는 이러한 일이 터질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 식약청을 처로 승격시키고 조직도 키우고 전문 인력도 확보해 줬는데도 아무것도 안했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