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메르스로 인해 186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36명이 사망하여 급성감염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14년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은 총 92건으로 발생빈도는 비브리오패혈증(40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16건), 쯔쯔가무시증(13건), 폐렴구균(6건) 순이었으며 이 중 비브리오패혈증(65.6%),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29.1%), 폐렴구균(16.7%)은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SFTS 치명률이 최대 30%에 이른다는 중국보고서에 대해 그간 정부는 6% 수준에 불과하다고 하였으나, 지난 2년간 36%(33/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은 “사망자수가 많고 치명률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해서는 보다 특별한 관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특히 “SFTS의 경우 야생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현재 이에 대한 치료제가 없으며 최근 강원도에서 SFTS 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가을철 발병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SFTS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조기진단과 대증적 치료를 위한 지원 및 관계 부처와의 업무공조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