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보건복지부는 외교부, 국방부와 함께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고위급 회의가 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은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비롯, 보건후생부, 국무부, 국방부, 농무부 등 4개 부처에서 동시에 차관(보)급 이상 인사를 보내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이번 제2차 회의가 가지는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고 전해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 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관계로 안전·의료 대책을 별도로 수립하여 마련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국민안전처, 경찰청, 국립중앙의료원, 강남보건소 및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하여 행사장 사전 안전 점검 및 행사장 인근지역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당일 인원 집중으로 인한 교통 혼선 및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코엑스 인근에 경찰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며, 소방 및응급의료 인력도 대기할 방침이다. 금번 회의는 정부간 회의인만큼 원칙적으로 비공개로 진행이 되나 평소 초청하기 힘든 세계 최고 보건안보 전문가들이 방한한 만큼, 일반인들도 이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회의 첫 날(9.7,월)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회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덧붙여 그간 ‘전통적인 안보’ 개념이 적국의 물리적 침략으로부터 국가 영토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었다면, GHSA가 논의하는 ‘보건안보’는 국경 없는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안보 개념으로, 금번 회의를 계기로 감염병이 더 이상 어느 한 국가의 보건의료분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글로벌 차원의 공동대처 노력이 필요한 새로운 안보 문제임을 명확히 인식·공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정표를 설정하겠다고 밝히고,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