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대한의사협회는 북한에 의학교육과 학술교류를 강화하여 통일 남북한 보건의료발전에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1988년부터 남북의료협력위원회를 통해 통일의학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북측 의료인과의 학술 교류협력을 추진하였다. 한편 인도적인 차원에서 의료지원 및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지원 사업도 병행하였다. 하지만 북한의 금강산 총격사건과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 일련의 사태로 현재는 교류협력과 지원사업이 모두 중단돼 있는 상태다.
이에 의협은 "정부에는 인도주의적 원칙에 입각하여 북한 영유아의 기생충 박멸을 위한 12세 미만 구충약품 지원과 예방접종백신 지원을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남북협력기금 등을 활용하여 남북 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제안한다. 의협은 의료협력사업이 재개되면 의료인력 구성 및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13일 정부는 국민화합과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국민 사기진작을 위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실시한 바 있다. 특별사면에 의료인의 사면이 포함되었다면 메르스 사태로 고생한 의료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