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종래 유무선 음성통화로 이루어지던 119구급대원에 대한 의료지도를 개선하고자 응급실의 의사가 실시간으로 환자 영상을 보며 현장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8.1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119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가 응급처치 시 환자의 안전을 위하여 간단한 술기 외에 투약, 기도삽관 등의 조치는 반드시 의사의 구체적인 지시에 따르도록 관련 법령에 규정되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현장 응급처치 단계에서 최근 보편화된 스마트폰과 간단한 웨어러블 장비를 활용, 응급의료기관의 의사가 현장의 상황을 생생하게 파악하고 119구급대원에게 현장에서부터 보다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을 지도하여 종전 의료지도의 제약을 뛰어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국민안전처와 함께 올해 초부터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및 각지역 119구급대를 대상으로 사업의향서를 제출받아 사업내용에 대한 검토·협의 후 대상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방식을 확정 하였으며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학전문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구급대에 대한 팀별 교육, 관련 웨어러블 장비 및 시스템 구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전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국민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스마트의료지도 등 ICT기술을 접목한 병원전 응급의료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들에 대한 교육·평가 등을 강화하는 등 인력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 추진,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