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8월부터 24병상 '포괄간호서비스' 운영
2015년 07월 28일 16시 34분 입력

[왓처데일리]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신장내과 6인실 4개 병실(총 24병상)에 대해 포괄간호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포괄간호서비스는 입원 기간 중 필요한 모든 간호, 간병 서비스를 간호사와 보조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간호사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를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보호자나 간병인을 두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줄어들며, 병실 환경이 쾌적해져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길병원은 오는 8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 운영을 위한 간호인력 충원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모든 비용을 병원이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서비스 이용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의료진, 간호사, 환자, 환자보호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근 병원장은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으로 환자들은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보호자들은 간병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진료, 간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은 지난해 2월 간병비를 절반만 지불할 수 있는 공동간병인실을 2개 병실만 운영해오다가, 올해 정형외과 2개, 혈액종양내과 2개, 신경외과 1개 등 총 5개 병실로 확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