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소아암 환아를 위한 원예치료 체험 활동을 15일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 암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암 어린이들의 생일잔치를 맞아 환아와 가족 20여 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은 원예체험으로 다양한 꽃과 소재를 상자 안에 꽂아 선물 상자처럼 포장하는 ‘플라워 박스’를 만들었다. ‘플라원 박스’ 만들기는 가족과 아이들이 생일이라는 주제에 맞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예체험 활동 후에는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에서 연구하고 있는 원예치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기간의 치료와 간병으로 지친 환아와 가족이 한데 모여 웃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예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한 소중한 경험이었고, 특히 아이가 자신을 응원하는 꽃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즐거워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 암센터 전미선 센터장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회복하는데 원예치료를 보완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이상미 박사는 “앞으로도 환아와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에 대한 연구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