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당국의 묵인 하에 메르스 방역 대응을 주도했고, 보건당국은 이를 수수방관하였으며, 이러한 ‘방역 민영화 카르텔’은 서울시 개입으로 깨졌다는 언론 지적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7일 한 언론은 보건당국이 137번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면서, 삼성서울병원에 ‘방역 전권’월 줬다고 보도했다. 이에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는 6월 13일 오전 11시 48분에 서울시에 137번 환자에 대한 최초 역학조사보고서를 발송한 사실이 없으며 137번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에 ‘방역 전권’을 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접촉자가 환자 또는 직원인 경우, 병원 전산시스템에 연락처 등 인적사항이 이미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역학조사관은 병원에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령하고, 병원은 명령에 따라 자료를 제출하게 되고 이는 다른 모든 병원의 역학조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또한 복지부는 6월3일 서울시, 삼성서울병원과 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서울시에 병원관리 대책반 및 환자 발생 병원별 감염관리팀(보건소 직원 포함)을 구성하고, 복지부 지침에 따라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6월8일부터 삼성서울병원에 보건복지부 전담팀(6명)을 파견하여 실태조사 및 삼성서울병원의 관리대책 점검 등을 직접 수행하였으며, 137번 환자 발생에 따른 조치도 직접 주관했으며, 137번 환자 확진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접촉자 명단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13일 13시08분부터 137번 환자가 직접 이송한 환자 76명 및 기타 접촉자 303명(기존 접촉자와 중복 포함) 명단을 PHIS에 등록하고, 이들에 대해 지자체가 자택격리 실시 및 1:1 전담감시 등 관리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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