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세계적인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 ‘맥파’(300호) 기증식이 9일 오후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외래병동 1층에서 열렸다.
이날 박영대 화백은 “최고의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충북대학교병원에 제 작품이 소장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밤낮으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아프고 힘든 몸으로 이 병원을 찾은 환우들이 저 푸른 청보리 밭이 위로와 희망의 들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화백은 또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보배인 충북대학교병원이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조명찬 병원장은 “충북이 배출한 세계적인 작가 송계 선생의 대작 ‘맥파’가 우리병원에 걸리게 돼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기증자의 말씀대로 많은 환자들이 ‘맥파’의 약동하는 생명의 기운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석송 충북대병원발전후원회장도 “박영대 선생께서 충북대병원에 큰 작품을 기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충북대병원이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대 화백은 1942년 청주 출생으로, 홍익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한국미술대상전 입선, 백양회 공모전 최고상, Tokyo-TEN 그랑프리 수상, 사롱드브랑 대상 수상, 현대국제미술전 그랑프리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보리작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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