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 기념식, “인구위기 극복, 지금이 골든타임”
2015년 07월 09일 15시 15분 입력

[왓처데일리]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인구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회,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인구의 날 행사는 산인구 감소(’17), 고령사회 전환(’18) 등이 이어지는 향후 5년(’16~’20)이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임을 알리고, 기업과 지자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고,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힘쓴 기업, 지자체 등 50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부인과전문의로 26년째 난임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을 돕는 난임 치료 및 보조생식술 분야에 종사하면서 진료와 연구, 교육에 전념한 민응기 제일병원장에게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하며, 국최초로 보건소 기반 저출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모ㆍ아기사랑 택배사업 등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창조적으로 추진해 온 전라남도 해남군 김충재 보건소장은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가수 김태우씨를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가수 김태우씨는 현재 2자녀를 육아 중이고 올해 10월경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와 다자녀 출산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 참여 사진전, 인구교육 UCC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개인에게 포상(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을 실시한다.


국민 참여 사진전에서는 “가족이 되어가는 시간”(이동훈)이 우수작으로 선정 되었으며, 공모전 포스터 부문에서는 “더 낳으면 더 나은 대한민국”(김다슬)이, UCC 부문에서는 “우리의 축복”(김영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 되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저출산 대응에 대해 냉철히 평가하고 저출산 현상의 근본적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여 필요한 대책에 전사회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금년 중 수립․발표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서는 저출산을 야기하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인 교육, 고용, 주거문제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5년(’16~’20)은 사회적 부양부담이 낮은 마지막 5년으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면서, 인구의 날’을 계기로 인구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과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사회적 역량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