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절개 통해 발목 인공인대 삽입 인대재건술 개발
2015년 06월 25일 13시 37분 입력

[왓처데일리]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발목 염좌와 불안정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임상연구를 족부(발)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Foot & Ankle International’에 게재하고, LA에서 개최된 2015 미국족부정형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조병기 교수의 이번 연구는 최소 절개를 통해 사람의 발목인대와 유사한 인공인대를 삽입하는 인대재건술을 개발한 것으로, 이에 대한 자세한 수술방법과 임상결과를 보고한 논문은 세계 최초로 전해졌다.


충북대병원은 이 같은 수술법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개발된 3가지 발목인대 수술 방법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해 적용하고 있다. 조 교수를 비롯한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은 최근 3년간 발목관절의 인대손상 분야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조병기 교수는 “기존 치료법들과는 다른 장점을 가진 새로운 수술법을 통해 더 쉽게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수술흉터에 대한 미용적인 관심과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서의 발목관절 인대손상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기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스포츠손상 전임의 과정을 마친 뒤 현재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족부(발) 및 발목관절의 스포츠손상과 기형교정, 당뇨발, 골절 치료를 전공하고 있으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 및 논문 심사위원, 대전충청족부연구회 회장, 대한정형외과 대전충청지회 총무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