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4명 증가...13명은 퇴원
2015년 06월 24일 09시 34분 입력

[왓처데일리] 메르스 확진자가 4명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서 메르스 확진자는 총 179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0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5명(47.5%)으로 9명 줄었고, 퇴원자는 13명 늘어 총 67명(37.4%)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7명(15.1%)으로 변동이 없었고, 확진은 전일대비 4건이 증가하였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69명이 안정적이며, 16명이 불안정하다.


4명의 확진자 중 176번째 확진은 76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6.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사례이며, 177번째 확진은 14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5.27~5.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후 입원격리 중에 확진된 사례이다.


또한 178번째 확진은 평택박애병원에 입원(5.29~6.6일)한 환자의 가족이며, 179번째 확진은 강릉의료원 간호사로서 96번째, 97번째, 132번째로 확진된 환자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178번째와 179번째 확진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반면 13명은 퇴원조치 됐다. 신규 퇴원자는 46번째(남, 55세), 53번째(남, 51세), 65번째(여, 55세), 79번째(여, 24세), 93번째(여, 64세), 100번째(여, 32세), 102번째(여, 48세), 111번째(여, 43세), 121번째(남, 76세), 125번째(남, 56세), 131번째(남, 59세), 151번째(여, 38세), 159번째(남, 49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 중 93번째로 확진되었던 환자(여, 64세)는 중국 국적으로 정부는 전날 외교부를 통해 퇴원 사실을 중국 측에 알렸다. 입원비 등 치료비용은 내국인과 같이 우리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퇴원자 67명은 남성이 36명(53.7%), 여성이 31명(46.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7명(25.4%), 50대 16명(23.9%), 30대·60대 각각 10명(14.9%), 70대 8명(11.9%), 20대 5명(7.5%), 10대 1명(1.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