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65번 메르스 확진 환자와 관련한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병원 측은 인공신장실을 통해 노출된 투석실 환자에 대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마지막까지 수행하기 위해 전원 입원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병원 측은 19일 “당시 노출된 외래 투석환자, 입원 투석환자 전원에 대해 1인실 격리해 투석 등 필요한 모든 사항을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는 병원 전체 병실의 50% 에 해당하는 규모다. 철저한 방역 및 최선의 진료를 수행할 것임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 폐쇄 조치는 현재 진료를 받고 있는 내원환자 및 지역주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며 오후 진료부터는 신규 환자의 외래진료와 입원에 대한 제한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는 노출된 환자를 병원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전체 교직원의 하나 된 뜻이다. 불편과 고통이 예상되지만 병원의 최우선 기준은 환자분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메르스 대응 본부 상황실은 165번 확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노출 규모가 파악되는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165번 환자는 지난 18일 오후 7시 국가 지정 확진자 치료병원으로 이송 완료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