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서울시 일방적 발표 심히 유감스럽다"
2015년 06월 05일 10시 19분 입력

[왓처데일리]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원순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메르스 의사 환자에 대한 복지부의 대처 등을 문제삼은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문형표 장관은 5일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실시하고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의 발표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조치에 대한 불신을 막기 위해 밝힌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35번째 메르스 환자인 대형병원 의사네 대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환자에 대한 부분을 서울시와 실시간으로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3일에는 서울시와 실무회릐를 개최하고 긴밀한 협의를 했다. 대형병원 의사가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 참가자 1565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며 "총회 참석자 명단도 조합에 요청했지만 거부해 서울시에 협조요청을 했고 이마저 조합이 거부할 경우 경찰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 장관은 "서울시와 접촉자 관리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부의 조치가 잘못된 것 처럼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발표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