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감염 버스업체 임원이 직원 10명과 근접 접촉했다는 언론 지적에 대해 “메르스는 환자의 증상 발현 전까지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확진자는 5월23일 오후 발열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시기에 해당하는 5월19일, 5월21일 확진자를 접촉한 해당 직원들은 메르스 감염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또 “최초 환자는 5월17일 B병원을 떠났다”며 “해당 직원들은 최초 환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경기일보는 이날 “최초 환자와 B병원 동일 병동에 입원해 확진판정(5월28일)을 받은 회사(버스업체) 임원을 운전기사 등 직원 수십 명이 두 차례(5월19일, 5월21일) 면회를 갔다”며 “직원들이 확진자를 근접에서 면회했으며 확진자는 5월21일 퇴원 후 5월23일까지 정상근무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확진자가 고열 증상을 보이면서 B병원에 재차 입원한 23일까지 가족을 포함한 주변인 모두가 메르스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면서 “운전기사는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버스를 운행하는데 만약 면회했던 직원을 통해 운전기사들이 감염됐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보도했다. 복지부는 ‘확진자 발열 증상 이후인 지난달 23일 접촉자들에 대한 관리’에 대해서는 “5월 23일 증상 발현 후 접촉이 확인된 사람(가족 등)들은 보건당국이 자가격리 등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