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정부·보건당국 허술한 대처로 상황 악화”
2015년 06월 02일 16시 45분 입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표는 이날 경기 양평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손을 놓고 있는 것도 문제를 키운 원인 중 하나”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하는 일에 딴지를 걸면서 정치적인 갈등을 키우는데 관심을 보이고, 메르스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정부와 보건당국의 허술한 대처로 상황이 악화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긴급 대책반을 꾸려 메르스 문제에 대해선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협력하면서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면서 “메르스 문제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