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무원연금개혁 여야 간사 합의안 "추인"
2015년 05월 26일 16시 40분 입력

새누리당은 2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여야 간사 합의안을 추인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만장일치로 추인 받았다”며 “이것을 갖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문형표 해임안’에 대해선 “문 장관에 대한 해임 사유가 드러난 게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 원내대표는 “해임사유가 없는데 건의안에 대해 표결까지 동의하는 건 저희당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이날 새누리당이 추인한 합의안은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서 합의한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와 그밖의 합의내용에 대한 적정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고, 제반사항을 논의해 합의된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 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기존에 ‘국회에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 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를 두고 2015년 5월2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서 합의한 내용의 실현방안을 마련한다’는 문구에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가 추가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