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의원,“정청래 출당 조치하라”...문재인 대표에 "요구"
2015년 05월 12일 15시 09분 입력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이 12일 문재인 대표를 향해 ‘공갈’ 발언으로 당내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의 출당조치를 정식으로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우리당 체질과 문화 의식을 뼛속까지 바꾼다는 의미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출당 조치를 문재인 대표에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생각이 다른 걸 틀린 것으로 규정하는 사람 때문에 당이 안 된다”며 “정말 진정으로 국민에게 이 당이 변화·혁신 한다는 걸 보여주는 첫 조치로 그렇게 해 달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다시 한번 문재인 대표에게 결단을 촉구한다”며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제가 결단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저를 비롯한 뜻이 있는 의원들과 함께 결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대표에게 엄포를 드리는 게 아니라 그 만큼 상황이 엄중해 드리는 말씀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