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연세의대 박정수 명예교수(학술부문)와 김유근 동창(봉사부문)이 모교를 빛낸 인물로 선정돼 '연세의학대상'을 수상했다. 연세의학대상은 연세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매년 5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연세대 개교기념식에 맞춰 진행된다. 1969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박정수 명예교수는 미국 MD 앰더슨 암센터와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Memorial-Sloan-Kettering) 암센터 연수 후 우리나라 갑상선학과 내분비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를 창설해 갑상선 및 내분비 외과분야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맡아 외과학회 세부분과 전문의 제도 마련에 초석을 놓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갑상선 내분비외과가 국내외에서 학술과 임상에서 인정받는데 기여한 박 명예교수는 2009년 2월 말 의대 정년퇴임 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를 이끌고 있다. 지난 1993년 낙스빌 지역에 무료진료소(Free Medical Clinic) 설립을 시작으로 낙스빌 북쪽 폐광촌인 Briceville과 주변 Oak Ridge, Oneida, Deer Lodge 에 차례로 무료진료소를 개설해 보험이 없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역 저소득 환자들 진료활동에 노력해왔다. 김 동창은 지난 2013년 미국 의회로부터 무료진료소 활동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낙스빌 지역 한인 회장으로 봉사하면서 테네시 재향 군인 묘지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는 업적도 쌓았다. 김 동창은 미국 하원의원회의 특별 공로상, 마틴 루터 킹 목사 봉사상, 연세의대 에비슨 봉사상,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미 연방수사국(FBI) 낙스빌 지부로부터 지역사회 지도자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낙스 카운티는 2003년 7월 22일을 ‘김유근의 날’로 지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