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결핵연구원은 지난 16일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형 자동 결핵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자동 결핵진단 프로그램을 장착한 ‘결핵 특화 이동검진차량’을 제작하여 수출함으로써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결핵검진 사업 지원을 목표로, 2년의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아시아,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은 결핵진단을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들 국가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전체 전문의 중 약 3.7%에 불과하며, 영상판독이 가능한 결핵과 전문의 약 0.3%를 고려해도 약 4%에 불과한 상황으로, 전 세계적으로 흉부 엑스선 이미지 진단이 가능한 영상의학과 전문의 확보는 매우 요원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결핵 진단을 위한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이 사업을 위해 결핵환자 검진 및 진단 관련 자문, 국내 및 해외 대상 필드 테스트 및 시범사이트 구축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이동검진사업 국제모델 시스템 확보를 통한 ODA사업 진출 기반이 확대되는 등 개발도상국 결핵사업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