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기증, SK플래닛 시럽 만나 승승장구
2015년 03월 20일 13시 15분 입력

[왓처데일리]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 이하 지원본부)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지난 11일 선보인 ‘시럽’의 ‘함께해요 조직기증’ 모바일 희망서약 카드가 연일 서약자수를 갱신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5일 만에 서약자 수 1,4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이는 작년 한 해 본부를 통해 서약한 인체조직 기증희망 서약자 수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로 서비스 시작 초기의 성과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럽의 ‘함께해요 조직기증’ 모바일 희망서약 카드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서약 진행과 천 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시럽의 든든한 배경이 맞물린 결과라는 것이 양사의 평가다.

 

시럽의 인체조직 희망서약 카드는 만 19세 이상 기존의 시럽 가입자라면 별도의 추가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이 가능하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박원희 팀장은 “서비스 오픈 7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원본부로 문의전화가 평소 대비 30% 이상 꾸준하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기증본부의 차별화된 캠페인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SK플래닛 노재승 매니저는 “이번 시럽의 희망서약 카드는 기획 단계부터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체조직에 대해 알릴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했던 결과물이다.”라며 “이렇게 빠른 시간내에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서 기쁘다.”며 뿌듯해했다.

 

한편, 지원본부와 SK플래닛는 서약자 1,500명 돌파를 기념해 향후 추가적인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체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뒤에 피부·뼈·연골·인대·건·혈관·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에 이은 대표적 생명나눔으로 꼽히지만, 기증자가 부족해 약 7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