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SK플래닛, 생명 나눔 문화 확산 협력
2015년 03월 12일 09시 22분 입력

[왓처데일리] 한국인체조직기증본부(이사장 서종환)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모바일 지갑 ‘시럽’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모바일 기반의 기증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양 사는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럽’을 통해 인체조직기증 안내 및 서약 절차 진행은 물론 본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함께해요 조직기증’ 모바일 희망서약 카드를 선보인다.

 

기존의 온라인을 통한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시 신용카드나 휴대폰 등 본인 인증 절차가 필수인 반면 이번 시럽의 경우, 기존의 시럽 가입자라면 별도의 추가 정보확인 없이 인체조직기증 서약이 가능해 만 19세 이상의 시럽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희망 서약자들 역시 시럽을 통해 손쉽게 희망서약 카드를 재발급 및 보관할 수 있어, 인체조직기증 저변 확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K플래닛의 ‘시럽(syrup)’은 다양한 멤버십카드 발급o사용, 쿠폰, 기프티콘, 상품권 및 지불 결제까지 스마트폰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모바일 지갑으로 가입자가 1,200만 명에 이른다.

 

또한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양사의 페이스북에서 모바일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해피머니 상품권을 증정하고, ‘시럽’ 페이스북에서 도움이 필요한 환우의 스토리에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4,000만명이 넘는 요즘, 모바일 지갑 서비스에 건강증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담았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더욱 쉽고 친밀한 방법을 이용해 우리 사회에 인체조직기증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래닛 김문웅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1,2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시럽’을 통해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희망한다. 앞으로 ‘시럽’은 O2O기반으로 커머스 뿐만 아니라 생활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체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뒤에 피부·뼈·연골·인대·건·혈관·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에 이은 대표적 생명나눔으로 꼽히지만, 기증자가 부족해 약 7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