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 지침서 발간·배포
2015년 02월 05일 13시 05분 입력

[왓처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지난 해 식품제조업체 등이 부당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표시한 것과는 다른 저렴한 원료를 사용하는 불량식품을 구별해 내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식품 원료 45종에 대한 진위판별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2010년부터 개발된 총 164종에 대한 진위판별법을 수록한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 지침서’를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식품원료 진위 판별법은 식품에서 추출·증폭한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원료로 사용한 식품원료의 종류를 구별해내는 분석법이다.


식약처는 2017년도까지 국민들이 즐겨 찾는 다소비식품을 대상으로 총 300종 이상 식품원료의 고유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진위 판별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범정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의 일환으로 해당 판별법을 개발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이를 수록한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 지침서’를 발간·배포해 왔다.
 
특히 2013년에는 소고기분쇄육에 돼지고기 혼입 여부, 인삼 또는 홍삼분말에 마분말 혼입 여부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 5건이 특허 등록되기도 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검사기관 및 산업체가 해당 지침서를 적극 활용하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