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직장인, 연말정산 환급금 작년보다 얼마나 덜 받을까?
2015년 01월 29일 09시 37분 입력

[왓처데일리] 올해 직장인들이 돌려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이 지난해에 비해 6만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95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금 기대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작년에 받은 연말정산 환급금과 올해 돌려받게 될 예상 금액이 얼마인지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그러자 직장인들은 작년보다 평균 5만9천 원가량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설문 참가자들을 기혼자와 미혼자 그룹으로 분류해 집계해 보면, 기혼직장인들이 올해 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은 평균 31만7천여 원으로 작년에 돌려받은 환급금인 44만2천 여원 보다 12만4천 원가량을 덜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혼 직장인에 비해 싱글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환급금 축소 폭은 다소 적었다.


미혼 직장인들은 작년에 평균 18만7천 원가량을 환급 받았고,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2만6천 원 정도 더 적은 16만1천여 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질문(*복수응답)했다.


그러자 ‘평소 사고 싶던 물건을 구매할 것이다’는 의견이 기혼자 37.4%, 미혼자 38.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미혼 직장인 사이에서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저축(33.7%)’과 ‘부모님 용돈(12.6%)’에 사용하겠다는 응답자가 기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기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대출 및 카드값 등 결제(26.3%)’와 ‘비자금 조성(21.1%)’에 사용하겠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 기타 답변으로는 ‘오히려 토해내야 한다’, ‘소주한잔 하면 없어질 돈이다’, ‘아내에게 몰수당한다’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