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하루 24시간 동안 가족보다 직장 동료의 얼굴을 더 많이 보고 대화도 동료와 더 많이 나누기 일쑤다. 이렇게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 하는 동료들과 서로 다른 생활 습관 때문에 말 못 할 불쾌감이 쌓여가고 이것이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불쾌한 상황으로 가장 많이 꼽은 순간은 ‘텃세 등으로 무시 받는 느낌이 들 때’(30.88%)였다. 또 ‘말 또는 호칭 등이 예절에 어긋날 때’도 26.89%의 응답률을 보였다. ‘사생활을 존중 안 할 때’(14.92%), ‘담배 냄새 심하게 날 때’(13.03%)등도 응답자들의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은 동료와 이런 문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쾌감을 느껴도 이에 대해 대화를 한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응답자의 69.75%, ‘그 사람이나 상황을 피한다’(40.76%), ‘그냥 참는다’(27.94%)가 직장인들이 불쾌감을 주는 동료 앞에서 가장 많이 택하는 대처방법으로 꼽혔다. 심지어 ‘퇴사를 고려한다’(5.25%)고 답한 직장인들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