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초콜릿 ‘미니쉘’ 제품서 ‘애벌레’ 발견
2015년 01월 20일 10시 34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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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초콜릿 제품 속에서 발견된 애벌레(사진=YTN 캡쳐)


[왓처데일리] 크라운제과의 초콜릿 제품인 ‘미니쉘’에서 애벌레가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부천의 한 슈퍼마켓에서 미니쉘 초콜릿을 구입한 한 초등학생은 포장을 뜯자마자 하얀색 애벌레가 꿈틀대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중으로 포장되어 있는 초콜릿에서 꿈틀거리는 애벌레가 득실거린 것.


이 소비자는 “포장지에 애벌레가 뚫고 들어간 흔적이 없는 걸로 보아 제조상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크라운제과 측은 이러한 소비자의 주장에 대해 제조상 문제가 아닌 유통 과정에서의 문제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발견된 애벌레는 화랑곡나방으로, 제조과정에서 들어갈 수 없는 시스템”이라며 “포장지를 뚫고 들어가는 벌레인 만큼 유통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5일 접수되었으며, 마포구청 관할 부서에서 1차적으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직접 만나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마포구청 식품위생팀 관계자는 “현재 소비자가 논란이 된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아 해당 제품에 대한 유통을 담당했던 업체들을 대상으로 환경조사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