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우리나라에서 사용중인 구제역 백신이 사실상 효과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8일 한 언론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기관(영국 표준 연구소)가 지금 한국이 사용하는 백신으로는 구제역 방어가 힘들다는 내용의 보고서 발표했다며 연구 결과, 백신을 만드는 데 사용한 균주와 바이러스가 너무 달라서 이 백신으로는 구제역을 막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구제역 백신(3가 : O, A, Asia1)은 O형 (O1 Manisa) 고역가(6PD50) 백신으로, 우리나라 및 유럽연합(EU)의 기준을 통과한 효능이 이미 검증된 제품이며,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서 발표한 바이러스와 백신주간의 상관성(r1값)은 바이러스 방어와의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다만, r1 값은 참고사항으로 활용하는 추세이며, 바이러스주와 백신주간 상관성이 낮다하더라도 광범위한 항원성을 가진 고역가 백신을 사용하면 구제역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