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이달부터 담배 가격이 전에 없던 큰 금액으로 인상되며 담배 구매자들이 확 줄어 판매량이 절반으로 급감하는가 하면 함께 실시된 음식점 금연구역 확대실시로 인한 손님과 업주의 실랑이가 곳곳에서 발생하는 등 담배가 여느 신년보다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사회적 트렌드로 번진 금연열기 속에서 물리적인 정책들이 현실화되어 흡연자들의 흡연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은 더욱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담배의 유해성은 없애면서도 담배를 즐기는 ‘맛’은 그대로 전달한다는 전자담배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자담배는 초창기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는 제품군으로써 효과와 무관하게 신선함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 제품에 따라 퀄리티의 편차가 심하고 호불호가 갈려 다소 인기와 관심이 정체되었다. 그러나 근래 안전성 면에서 객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이 속속 선보여지며 담뱃값 인상과 맞물려 그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기존 담배는 연초잎을 태우면서 20여 가지 발암물질과 약 4,000여 가지의 유해물질을 발생시키는데 전자담배는 이런 물질들의 위험 없이 흡연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배터리의 전류가 무화기로 전달되어 열선을 통해 뜨거운 열로 바뀌게 되는데 이때 발생되는 뜨거운 열이 필터에 저장된 액상을 기체화시켜 수증기를 만든다. 이 수증기를 흡입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전자담배의 원리다. 때문에 액상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액상에 유해성분 등이 함유되지 않아야 비로소 전자담배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레오파드코리아가 식품첨가물제조업 허가를 받아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향료를 쓴 솔루션액상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이 업체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포룸알데히드 및 기타 유해물질의 미검출 시험성적서를 획득했으며 한국기능식품연구원으로부터 납과 비소 함유의 기준이하 함유 적합 성적서를 획득한 바 있다. 레오파드코리아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를 대신한다는 태생적인 특성을 안고 있어서 제품 선택 시 많은 고려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골라야 한다”며 “당사의 경우 각종 인증을 획득한데다 담뱃값 인상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 솔루션액상들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며 주문확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전자담배인 만큼 더욱 깐깐하게 고르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