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 이하 KIT)이 동티모르 현지를 방문하여 지난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3일간 결핵균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OOD SPUTUM GOOD MICROSCOPY’라는 타이틀로 동티모르 일차 보건의료기관인 전국 66개 보건소의 결핵검사 담당자 70여 명에 대한 결핵균검사 역량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세부 내용은 결핵진단을 위한 도말검사의 중요성, 정도관리 방법, 동티모르 보건소 도말검사 현황 및 개선을 위한 집중 토론, 그룹 간 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 이하KOICA)에서 지원하는 ‘동티모르 결핵진단 및 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 결핵연구원 및 현지 보건국간의 협력 하에 진행되었으며 WHO와 현지 국제기관들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동티모르 전국의 모든 보건소 결핵검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의 기본이 되는 세균검사에 대한 교육을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동티모르의 결핵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약 760명에 이르며 결핵에 의한 사망률도 10만 명당 74명으로 결핵은 국가적으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보건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배양이나 감수성검사 시설과 기술이 없어 이웃 나라인 호주로 검사를 의뢰하는 형편에 있다. 한편 결핵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및 초국가표준검사실(SRLN)로써 개발도상국 결핵관리자 및 결핵 검사실 전문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티모르 외 에티오피아를 대상으로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