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사회보장공단 부이사장, ㈜서울의지 방문 '의수족 시스템 감탄'
2014년 12월 08일 22시 35분 입력

기사 내용 삽입 이미지
▲러시아 연방 사회보장공단 린닉 비탈리 빅토로비치 부이사장
[왓처데일리] 러시아 연방 사회보장공단 린닉 비탈리 빅토로비치 부이사장 일행이 ㈜서울의지를 방문, 우리나라 의수족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8일 오후 4시 린닉 부사장 일행은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 추천으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서울의지를 방문했다. 앞서 린닉 부사장은 의수족 시스템의 지대한 관심을 표하고, 장점들을 추려내 자국에 도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사장 일행은 ㈜서울의지 선동윤 대표이사를 만나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의수족 시스템을 철저히 비교해보 본 뒤, 의수족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린닉 부이사장은 “사지 절단으로 인해 누워 계셔야하는 분들 중 비뇨기 쪽 장애를 가졌다면 성인용 기저귀를 비롯해 의수족 등 많은 부분에서 비용이 들 수밖에 없는데, 산재로 인해 사지가 절단됐더라도 보조해줄 수 있는 규모가 작아 환자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신체부위 절단으로 병원을 가면, 의사가 의수족을 생산하는 회사 쪽에 절단 부위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회사 측에서는 해당하는 의수족에 상세한 기능에 대해 의사들에게 설명해주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산재로 절단이 됐을 경우 근로복지공단이 전액 부담하고 있어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러시아는 의수족을 만들 수 있는 재료 등이 50여 가지로 정해져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환자가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능하다.


㈜서울의지 선동윤 대표이사는 “현재 의수족을 만드는 공기업은 한 군데 있으며, 사기업은 우리 회사를 포함해 두 군데 있다”며 “우리나라의 절단 장애를 가진 분들이 25만 명 정도 되는데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기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 삽입 이미지
▲김정록 의원

특히 린닉 부이사장은 지난 5일 우리나라 한의학을 배우기 위해 김정록-이목희 의원을 비롯해 대한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4 국제 한의학 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전통을 넘어 통합으로: 세계 인류 건강증진을 위해(Beyond Tradition onto Integration: Toward Improving Global Health)’를 주제로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의 한의약 세계화 사업 내 ‘한의약 해외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와 관련된 사업의 첫 성과물로 지난 6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유라시아 의학센터’가 설립됐다.


한편, 김정록 의원은 지난달에도 대한한의사협회와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과 공동으로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 평가와 과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며 한의학육성법 개정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사 내용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