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이 한방 추나요법 효과에 한의학연구원조차 “근거 없다”는 등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해명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근골격계 통증에서의 추나요법 : 한국 문헌에서의 무작위 임상시험의 체계적 분석’ 연구 논문에 관한 것으로, 이는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추나요법의 효과성을 살펴보기 위해 2011년까지 발표된 6개의 국내 저널을 검토해 2013년 3월 19일에 발표한 연구 논문이다.
이에 한의학연은 "해당 기사에서는 3개의 무작위 비교 연구에서는 경항통에 기인한 목통증과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통증에 추나요법이 표준치료보다 좋은 효과를 시사했지만 나머지 3개의 무작위 비교 연구에서는 표준치료에 비해 턱관절장애, 하악운동, 교통사고로 인한 목통증을 치료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지만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논문에서 추나요법과 함께 비교된 표준치료는 침, 한약, 부항 등의 한방 표준치료"라며 "턱관절장애, 하악운동, 교통사고로 인한 목통증을 치료하는데 추나요법이 표준치료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다. 즉 기사에서 언급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근골격계 통증치료에서 추나요법이 효과가 없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논문에 쓰여진 정확한 내용이 아니라 해당 기사를 쓴 기자의 자의적 해석"이라며 "논문에서는 ‘현재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없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지 않으며 논문을 보면 ‘근골격계 통증치료에 대해 추나요법이 효과는 있으나 근거가 충분치 않아 효과를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이뤄져야한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바 있다. 즉 추나요법의 효과성 확인을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기술한 것인데, 이 내용을 악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나로 인한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해 마미증후군 및 뇌경색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해당 논문에는 추나요법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가 없다고 언급돼 있으며, 이는 명백한 오류"라며 "해당 논문에는 추나요법이 추간판 탈출증이나 마미증후군 및 뇌경색에 영향을 준다는 언급은 전혀 없다. 기사에서 언급된 논문은 2011년까지 발표된 국내 논문을 분석한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