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과 함께 2013년 건강검진 수검자 604만명 중 19세 이상 흡연 남성 246만명의 건강보험 진료비 등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들은 평균 하루에 한 갑씩 약 17년(16.67갑년)을 흡연하고 있고, 저소득층(소득1분위)이 고소득층(소득4분위)보다 더 오래·더 많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자 1인당 진료비의 경우에도 흡연량과 흡연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진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40갑년이상 고도흡연자(103.3만원)가 10갑년미만 흡연자(38.5만원)보다 진료비 부담이 약 2.7배 크고, 소득1분위 흡연자 부담(평균 82.5만원)이 소득4분위 흡연자 부담(평균 50.1만원)보다 약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흡연이 장기화될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에 위해하고 흡연자 진료비 부담이 높아지는 것이 실증자료로 확인된 만큼 흡연자가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대상자별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내년 인상되는 담뱃값 재원을 활용, 진료비 부담이 없도록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