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이 입냄새 더심해”
2014년 10월 22일 09시 55분 입력

[왓처데일리] 예민한 사람일수록 입냄새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박사는 "입냄새의 원인은 90%는 구강질환이나 충치 등 치과와 관련한 부분이고, 나머지는 몸속의 질환 때문에 생긴다"며 "하지만, 몸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데도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긴장하면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고 하는 것처럼,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까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서 입 냄새가 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닌데도 냄새가 난다고 느끼고 고민하는 ‘심인성 구취’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정 박사는 입냄새을 자가진단 하기 위해서는 입과 코를 손으로 감싼 후 숨을 내쉬어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과 혀로 손등을 살짝 핥아본 후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치과에 있는 할리미터(Halimeter)와 같은 입냄새(구취) 측정을 위한 디지털진단기기를 이용하면, 단 5분이면 객관적인 입냄새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최근엔 치과관련 질환으로 인한 입에서 나는 냄새와 비염 등의 원인으로 인해 코에서 나는 냄새의 수치까지 구별해 측정가능하다.


한편, 정유미 원장은 구강보건협회 국제이사, 한국의료법학회 및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