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현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생제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외래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세파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의 처방률 현황을 살펴보면, 세파3세대 항생제의 경우 `10년 3.28%에서 `14년 4.9%로 오히려 증가 하였고, 퀴놀론 항생제의 경우는 `10년 3.73%에서 3.40%으로 감소하였음. 증감률은 각각 49.4%와 –8.8%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외래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세파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 처방률을 병원급 구분별로 살펴본 결과, 상급 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는 퀴놀론 항생제 처방률이 각각 13.22%, 28.26% 증가한 반면, 병원·의원에서는 세파3세대 항생제가 각각 20.52%, 61.54%가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외래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세파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 처방률을 진료과목 구분별로 살펴본 결과, 세파3세대 항생제의 경우 모든 진료과목에서 처방률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가정의학과에서 101%, 이비인후과에서 84%, 소아 청년과에서 54%, 내과에서 4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숙 의원은 “우리나라는 감기 등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을 때도 항생제를 과도하게 처방, 오남용 해 문제가 많다”며, “정부는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