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증질환 등 중장기 보장성 확대로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2014년 10월 16일 16시 41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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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부족한 재정 마련을 위한 대책마련이 촉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16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의 급여화 등 중장기 보장성 확대로 향후 약 15조원의 재원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 6월 건강보험공단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에 따르면 당기수지는 2016년 1조4697억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매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재정건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것을 우려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부족한 재정 마련을 위해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적립을 활용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부과체계 및 보험료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특히 적립금의 경우 적립률이 2014년 23.4%에서2018년 8.9%까지 떨어져 향후 누적적립금이 바닥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지속적인 재정수입 확충을 위해 피부양자 관리 강화 및 사업장 지도점검을 내실화하고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부정수급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하는 방법도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며 “올바르고 장기적인 재정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