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운동선수 건강보험료 체납 '최대'
2014년 10월 16일 16시 36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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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의 건강보험료 체납 건수와 체납액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이종진 의원은 "의사, 약사, 변호사, 연예인, 전문운동가 등 전문직종 종사자의 건강보험료 체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특히 2012년 대비 2013년 체납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체납 건수로는 2012년 체납건수 193건에서 2013년 423건으로 두 배 이상(230건) 증가하였고 체납액으로는 2012년 5억 6,600만원에서 2013년 10억 9,50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2014년에도 계속해서 증가되고 있어서 체납액이 13억 8,700만원까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문직 종사자 중에서도 체납 건수와 체납액이 가장 큰 직종은 연예인이었으며 그 뒤를 전문 운동가가 따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전문직종 종사사는 대개 의사, 약사,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회계사), 연예인, 직업운동가 등의 직종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연예인과 전문운동가의 2014년 건강보험료 체납건수와 체납액은 전체 전문직 종사자 체납의 약78%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상대적으로 고소득자가 많은 전문직종 종사자의 건강보험료 체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소득자의 체납방지 및 징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