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샴푸 10개 중 3개는 장기간 사용 시 ‘피리치온 이온’에 의한 사지마비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징크피리치온’은 불용성이지만 ‘EDTA’와 결합하면 ‘피리치온 이온’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샴푸배합금지성분인 ‘소듐피리치온’의 경우와 유사한 결과가 발생되어 장기간 사용 시 신경독성물질로 인한 사지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이 공개한 식약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총 1,606개 샴푸 중 ‘징크피리치온’과 ‘EDTA’가 배합된 샴푸는 445개로 전체의 약 28%에 해당한다. 신 의원은 “현재 식약처는 ‘징크피리치온’과 ‘EDTA’ 결합 샴푸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안전성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한 위해성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