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국내 연구진이 DNA의 정확한 복제를 돕는 암억제단백질(BAP1*)의 작용기전을 규명해냈다.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정보를 다음세대로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DNA 복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이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유전체불안정성dl 초래되어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BAP1이 없는 폐암세포주에서는 INO80 단백질이 안정되지 못하고 분해되면서 농도가 크게 낮아져 있었다. 반면 인위적으로 BAP1을 넣어준 경우 농도가 다시 회복되었다. 또한 흉막중피종 환자의 종양조직에서 이 두 단백질 모두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암발생 억제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 교수는 “BAP1과 INO80에 의한 암억제기전이 다른 암 종에서도 작용하는 일반적인 경로인지를 조사하고 생쥐를 이용해 본 가설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