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MS2014] 중국 학자 ‘허준’상 받았다!
2014년 10월 03일 14시 20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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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MS2014’에서 AMS AWARDS 상을 수상한 6명의 석학들. (사진은 왼쪽부터 롱지에 자오 교수(허준상, 중국), 사에 우치다 교수(제마상, 일본), 디나 로우 박사(영 사이언티스트, 뉴질랜드), 조아오 에두아르두 데 아라우조 교수(영 사이언티스트, 브라질), 차차다 수탈랑카 교수(영 사이언티스트, 태국), 베라 루치아 라제라 조텔리 사이드 교수(트라벨 상, 브라질), 마흐디 미르가쟌파리 교수(트라벨 상, 이란). 사진=최원우 기자


[iSAMS2014] 중국 의과대학 교수가 한의학 기반의 침상 연구로 한국 한의계의 의미있는 상인 허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이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 ‘iSAMS2014’가 3일  일본 도쿄 쇼와대학(School of Medicine, Showa University, 昭和大學)에서 ‘침상연구의 새로운 방향 ; 기초 및 임상 연구’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한의학 연구업적을 이뤄낸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AMS(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 AWARDS에서 중국 목단강 의과대학 롱지에 자오(Rongjie Zhao) 교수가 ‘허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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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AWARDS의 최고 영예인 허준상을 수상한 중국의 롱지에 자오 목단강 의과대학 교수. 롱지에 자오 교수는 상금으로 3만달러를 받았다. 사진=최원우 기자
롱지에 교수는 대구 한의대 교수와 함께 꾸준히 에탄올을 공급하던 쥐에게 알코올 공급을 중단하면서 족삼리혈(ST36)에 침을 놓고, 뇌하수체 부신피질 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한 논문 ‘쥐의 알코올 공급 중단 중 족삼리(ST36)혈의 침술에 의한 뇌하수체 부신피질 축의 활성효과’를 발표해 AMS AWARDS의 최고상인 ‘허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노인병 연구소 사에 우치다(Sae Uchida)가 침술과 노화를 쥐의 뇌혈관 흐름 (cerebral blood flow; CBF)을 통해 관찰, 대뇌피질에 있는 콜린성 혈관 확장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들을 재조명해 ‘제마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침상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주는 상인 영 사이언티스트(Young Scientist)상에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디나 로우(Dina Law) 박사, 브라질 상파울로 의과대학 조아오 에두아르두 데 아라우조 (João Eduardo de Araujo) 교수가 임상분야를 수상했다. 


또한 영 사이언티스트(Young Scientist) 상 기초분야에는 태국 콘깬 대학교 차차다 수탈랑카 (Chatchada Sutalangka) 교수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브라질 캄피나스대 베라 루치아 라제라 조텔리(Vera Lucia Rasera Zotelli) 교수와 이란 AJA 대학교 사이드 마흐디 미르가쟌파리(Sayid Mahdi Mirghazanfari) 교수는 트라벨(Travel) 상을 수상했다.


도쿄(일본) = 송영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