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3년간 정부투입액 1,110억원 수준"
2014년 09월 12일 09시 12분 입력

[왓처데일리] 정부가 '신약개발 예산이 적은 이유는 부처간 장벽과 우선순위의 문제로 3년간 정부투입 금액은 1,110억원 규모로 당초 예상했던 금액의 절반수준'이라는 모 언론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2011년에서 2014년 예산 총 투입규모는 1,110억원으로 당초 계획(1,650억원, 사업단 협약 기준) 대비 67.3%에 해당하며, 2013년까지는 당초계획대비 90%수준(900억원 대비 810억원 지원)으로 예산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단의 예산은 매년 국가 R&D 예산의 결정절차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예비타당성 결과, 투자계획 및 정부의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규모로 배분해 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단을 관리하는 방식도 부처마다 다르다'는 것에 대해서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관련 3개부처(복지부·산업부·미래부)가 공동으로 투자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전주기 지원으로 신약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부처 사업단은 획일적 R&D 사업 관리방식을 탈피하여 부처가 직접 관리하는 형태가 아니라 투자형 프로젝트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업단장에게 독립적 권한(CEO권한)을 부여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민간위원 및 3개부처가 참여하는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단의 주요 결정사항을 공동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업단장의 사의표명에 대해서는 "전 사업단장(이동호)의 사의는 2011년 사업단의 출범과 함께 채용(임기 3년,  2011.9.9.~2014.9.8) 됐으며, 사의표명이 아닌 사업단장 임기만료에 따라 현재 후임 사업단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